오늘은 2024 첫눈이 내렸어요.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추위와 함께 온 세상이 겨울왕국이더라구요. 하얗게 덮힌 세상이 빛나고 아름다웠지만, 추위에 눈이 얼어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집 앞 눈을 쓸었어요. 일단 작은 빗자루로 한 쪽으로 쓸어모아 길을 만들었답니다. 무슨 동화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. 이 작은 빗자루로 집 앞 눈 쓸기하다가, 옆집 아저씨께 제설도구 삽을 빌려서 쓱쓱 닦았어요! 땀이 뻘뻘 났지만, 같은 빌라 사람들이 좋아해서 뿌듯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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